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에서 건강, 인문학, 문화, 법률, 웰다잉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와 전문강사를 초청해 「2019 상반기 행복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행복수성 아카데미’는 2001년 ‘수성구민 자치대학’으로 시작해 2015년 ‘행복수성 아카데미’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성구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매주 명사와 만남을 통해 실생활에 유익한 지식 비타민을 더해주는 본 아카데미는 매회 강좌마다 3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할 만큼 그 인기가 뜨겁고 관심도 매우 높다.
지난 16일 개강에는 “국악인 부부 김준호․손심심의 아리랑, 비빔밥을 담다” 라는 주제로 우리 소리와 문화를 딱딱한 강의가 아닌 유쾌하게 해석하여 신명 나는 아리랑 공연과 함께 청중들과 호흡하는 강연을 펼쳤다.
오는 23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 병원장 김종대 교수를 초청하여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법’, 30일에는 김효석아카데미 김효석 대표를 초청하여 ‘행복을 부르는 유쾌한 설득화법’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후 진행하는 강사와 주제는 ▲변호사 강영구의 ‘든든한 노후를 위한 생활법률’ ▲승려 선재스님의 ‘음식은 생명이다’ ▲성우 배한성의 ‘뻔하게 살지 말고 FUN하게 살아요’ ▲대한웰다잉협회장 최영숙의 ‘인생의 참 행복은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행복충전교육연구소장 박민정의 ‘The 행복충전 100%’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 윤진영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옛 그림 이야기’ ▲6월 18일 상반기 종강은 방송인 김병조의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로 막을 내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오픈형 강좌로서 사전신청 없이 수성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7월과 8월 하계 휴강 후 하반기 강좌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10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끊임없는 배움 활동은 자기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면서, “평생학습도시 10년을 앞둔 시점에서 제2차 수성구 평생교육 진흥 중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해 연령별로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배움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수성구 평생학습알림터(☎053-666-3210)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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