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가 남아 신용회복이 필요한 실패 기업인도 정부의 재창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사업성과 기술성을 가지고 있지만 신용 문제가 있는 재창업자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의 채무조정과 창업진흥원(창진원)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1+1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패극복 및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15년∼)
종전에는 채무조정이 완료돼야 재도전성공패키지 신청이 가능했으므로,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채무불이행이 있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다.
* 채무불이행으로 신청 탈락한 재창업자 : (‘15년∼’18년) 104건
금년부터는 신용미회복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복위의 채무조정 절차와 창진원의 사업성평가를 동시에 진행하여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 1+1 프로그램 추진 절차 >
신용
미회복자
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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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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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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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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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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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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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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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 평가
(성실경영평가, 서면,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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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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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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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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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기부는 1+1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2.14일(목)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용산)에서 창진원과 신복위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식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19. 2.14(목) 14:00∼15:15,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용산)
◦ (주요 참석자)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 (행사 내용) 업무협약,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기업(재창업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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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진원, 신복위는 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 회의를 개최해 미흡한 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중기부 등 3개 기관은 ‘재창업기업 간담회’를 통해 재창업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들을 격려했다.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9월 발표한 ‘7전8기 재도전 생태계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라고 밝히며, “실패기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재도전 환경을 구축하고 신속히 재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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