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 17일(수) 오전 11:30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국내기술건조 차기호위함 ‘대구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안보교류행사를 갖는다.
○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대구시를 대표하여 권영진 대구시장,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허노목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의장, 김옥열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 전영철 대구경북흥사단 대표, 최재훈 한국해양소년단대구연맹장 등 기관단체대표들과 바르게살기운동대구시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이, 대구함에서는 이행수 함장을 비롯한 장병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행수 대구함장은 자매결연서 서명․교환을 시작으로 쌍방 위문품, 기념품 전달, 대구광역시장 명예함장 위촉으로 든든한 상호우호관계를 맺는다.
○ 자매결연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기관·단체, 시민, 학생 120여명과 대구함,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등 해군기지 내를 견학하고 사관실, 함교, 중앙통제실 등을 체험하고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우리 해군의 우수한 방어태세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 대구함은 최신예 호위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차기호위함(FFG**) 2차사업 울산급 Batch***-II사업』의 배수량 3,600톤급의 첫 함정으로,
* 호위함(FF : Frigate)
: 항모ㆍ선단 호위, 경비 등의 임무를 하는 1,500∼3,000톤 급 전투함
** 차기호위함(FFG, Guided Missile Frigate) : 유도탄 장착 호위함
*** Batch :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하며, Batch-I → II → III로 갈수록 함형의 발전과 성능 개선이 이루어짐
|
○ 2013년 12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에 착수하여 시험평가 및 인수 시운전을 거쳐 지난 2월 해군에 인도되었고, 이번 3월 6일 취역식에서 본격적인 해양 수호의 임무를 부여받은 후, 전력평가 및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8월부터 1함대로 소속되어 전방해역 주요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10일 제주에서 열린 2018국제관함식에 국내외 군함 39척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 대구시는 과거 20여년 동안 해군 주력함정으로 활약한 대구함과 197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1994년에 퇴역할 때까지 상호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우호를 증진하여 왔다.
○ 차기호위함 대구함이 그 함명을 계승함에 따라 우리 시와 동명의 상징성이 있는 대구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의미있는 상호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차기호위함 대구함이 해양안전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맡은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날히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향후 자매결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는 안보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상호방문과 교류활동 등 협력․지원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붙임 1. 해군함정 대구함 자매결연 및 안보교류 행사개요
2. 대구함 개요
해군함정 대구함 자매결연 및 안보교류 행사개요
행사개요
❍ 일 시 : `18. 10. 17.(수) 09:00~18:00
❍ 장 소 :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 주 관 : 대구함 함장(중령 이행수)
❍ 참석대상 : 30여명(시장, 통합방위위원, 민간단체장 등)
* 안보교류행사 : 시민·학생 70여명 참석(13:00~)
❍ 주요내용 : 자매결연식, 함정 견학 등
세부일정
대구시와 해군함정 간 자매결연 연혁
❍ '74. 1.24. : 구)대구함과 자매결연(`94.12.23 : 퇴역 및 자동해지)
❍ '09. 6.23. : 세종대왕함과 자매결연(`18.3월 해지)
❍ '16. 6. 2. : 대구함 진수식
❍ '18. 3. 6. : 취역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