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이병건)이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유타대학교 유타대학교 헬스케어 시스템 내의 CSTEC(Cell Sheet Tissue Engineering Center) SCM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을 이용해 분리·배양된 단일세포 유래 클론성 줄기세포 시트를 손상 조직에 직접 이식하는 조직 재생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유타대 산학지원실장 Brent Brown, 유타대 CSTEC 센터장 Teruo Okano, 유타의대 부총장 Willard Dere, SCM생명과학 대표 이병건, 유타약대 학장 Randall Peterson, SCM생명과학 부사장 송순욱, 유타의대 산부인과장 Robert Silver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세포 시트 조직 공학 기반의 심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한 바 있는 유타대학교 의대·약대 통합 연구팀 ‘세포 시트 조직공학 센터(Cell Sheet Tissue Engineering Center, 이하 CSTEC)’와 미국 현지에서 '동종 줄기세포 시트 개발 및 기능성 평가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CSTEC 센터장 테루오 오카노(Teruo Okano) 교수는 “우리 연구팀은 재생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시트 조직공학 기술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며 “SCM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고순도 중간엽 줄기세포와 세포 시트 조직공학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재생 치료가 필요한 전 세계 많은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당사는 CSTEC의 세포 시트 조직공학 공동 연구에 기술과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호 간의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임상 및 상업화를 통해 새로운 재생 의학을 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난치성 질환인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성체 중간엽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에 대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10년 이상의 연구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미국, EU,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만성 및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중증 급성 췌장염,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및 중증 간경변 등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기존 줄기세포 분리방법의 단점을 극복한 줄기세포분리 원천기술 ‘층분리배양법’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고효능 저비용의 줄기세포치료제 제조에 대한 ‘줄기세포 분리기술, 제조, 치료’ 원천기술 및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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