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7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을 했다.
디딤씨앗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으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요보호아동 디딤씨앗통장에 5년 동안 총 1억5000만원을 아동을 대신해 적립 후원하고, 광주시는 지원대상 아동을 발굴해 추천·연계한다.
이용섭 시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는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큰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대 1 매칭 지원(월 최대 4만원)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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