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공연예술단체 34개가 소속되어 있는 대명공연에술단체연합회에서 올 하반기 대명공연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DPAO _ 대명공연예술올림픽’이 펼쳐집니다. 대명공연예술올림픽은 한국콘텐진흥원 2018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는 공연예술단체 34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지난 8월 11일 총 13개 단체를 (융복합 공연콘텐츠 3팀 / 낭독극 10팀) 선정하였습니다.
대명공연예술올림픽 포스터
선정된 단체는 융복합 공연콘텐츠 - <극단 예전>, <극단 초이스시어터>, <극단 가인 & 동성로> 총 3개의 단체 그리고 낭독극 공연콘텐츠 - <극단 처용>, <극단 이송희레퍼터리>, <극단 연인무대>, <극단 고도>, <극단 멋무용단>, <극단 미르>, <극단 함께사는세상>, <극단 나무의자>, <극단 구리거울>, <극단 엑터스토리> 총 10개 단체입니다.
선정된 13개의 단체들은 ‘DPAO_대명공연예술올림픽’ -하계(9월), 동계(11월)에서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펼쳐질 공연은 후년 공연제작을 위한 낭독극, 대구 최초의 홀로그램&프로젝션 맵핑 연출기법을 활용한 융・복합 공연콘텐츠로 나뉩니다. 특히 홀로그램&프로젝션 맵핑 연출기법을 활용한 융・복합 공연은 소공연장의 공간적, 인적 한계를 극복하는 연극으로써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만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번 DPAO_공연예술올림픽은 대명동 일대에 있는 34개의 공연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만드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또한, 대명공연예술올림픽을 통한 공연콘텐츠 창작 공연으로 공연예술인들의 역량을 한껏 뽐내는 기회이자, 그동안 대명동에 없었던 프로젝트로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습니다.
13개 공연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하여 대명공연문화거리에 공연예술의 새로운, 동시에 뜨거운 바람이 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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