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대표 축제인 정월대보름, 바람소리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웹소셜,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관심도 및 변화를 파악하여 축제 개선부분 발굴 및 다양한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자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북구청 빅테이터발전모색(정월대보름축제)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혜안시스템)을 활용하여 웹소셜 빅데이터 분석결과, 언론보도를 통한 뉴스 빈출도가 56%로 가장 많았고, 관심키워드로 달집, 쥐불놀이,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축제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으며, 축제에 대한 긍정 감성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동 동선 불편 등의 일부 이슈가 부정 감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시 서비스인구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2017년 바람소리길 축제장의 유동인구 추이분석 결과, 축제 첫째 날의 방문객이 둘째 날보다 19%이상 많았고, 연령대로는 30~50대, 성별로는 남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북구청 빅테이터발전모색(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개막식, 노래자랑, 버스킹 등 메인행사와 주민 참여행사에 방문객이 집중됨을 보였고, 행사 간 장시간 무대준비 및 리허설동안은 방문객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19시 이후부터 현저히 줄어드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시민참여를 확대한 홍보전략 수립과 방문객 증대뿐만 아니라 체류시간을 늘려 방문객 이탈방지를 고려한 마케팅 및 축제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제는 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직관적 판단에서 객관적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로 합리적인 사회문제 해결 및 불평등 해소로 행복 북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정보통신과(☎665-3092)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통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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