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언어소통과 문화의 차이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 가족 및 체력의 약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 사진(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교육 실시)
성주군보건소는 8월 25일(토)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보건소 치과위생사 및 영양사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구강관리 및 영양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족의 이해를 돕게 위해 모국어(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로 된 모유수유 및 이유식 책자를 전달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유도를 위해 구강관리 용품도 지급했다. 교육에 참여한 엄마는 “아이들 치아관리가 어려웠는데 불소도포나 영구치 홈메우기를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모국의 언어로 된 이유식 책자를 받아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오는 8월 29일에는 성주군 노인회관과 연계하여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구강관리 및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교육을 계기로 다문화가족들과 어르신들이 보건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주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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