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세에서 5세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이 9월 21일 첫 지급을 앞두고 있어 미신청자의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동 주민센터 와 온라인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에 대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대전시 사전신청은 대상자 7만 2,782명중 95.7%인 6만 9,679명이 신청을 완료했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 중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평균은 93.4%다. 대전시는 이달 초부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하고 전화로 개별 독려하는 등 아동수당 집중관리단계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아동수당을 9월말까지 신청해야 첫 달부터 빠짐없이 받을 수 있다”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조속히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수당 신청은 부모나 보호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족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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