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생활속의 건강이야기’를 주제로‘제11회 주니어닥터(2018년 과학기술 어린이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형 학습으로 과학자 꿈 키웠어요
‘주니어닥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다양한 첨단 연구 인프라를 이용해 과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덜 짜게, 덜 달게 이렇게 실천해요’,‘킁킁!! 쫑긋쫑긋!! 생활 주변의 악취와 소음’,‘내 손으로 하는 축산물식육검사’,‘정수처리과정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집 수돗물 It′s 水’ 등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00여명은 일일 과학자가 되어 실험을 통해 직접 만지고, 보고, 생각하는 체험 형 학습에 상당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참관해 학생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시원한 It’s 水 제공과 구급약품 비치 등으로 안전사고 대책도 마련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가는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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