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움과 서울함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제1회 서울함공원 사진공모전>을 오는 8.25.(토)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 야경
지난해 11월 망원한강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 동안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와 퇴역군함을 체험하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환기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사진 공모 주제는 ‘서울함을 찾아서’이며, 공모 분야는 서울함공원의 추억‧역사‧사연을 담은 <스토리 사진>, 서울함공원의 주변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풍경 사진>의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서울함 외부
공모전 참여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8.25.(토) 부문별로 1인당 3매 이내의 미발표작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함공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온라인(이메일 접수) 또는 오프라인(서울함공원 방문 접수)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 파일은 jpeg 형태로 3,200픽셀 또는 3MB 이내로 하면 된다.
수상은 각 부문별로 서울특별시장상(1명), 해군참모총장상(1명), 한강사업본부장상(3명), 입선(5점) 등 총 20명에게 주어지며, 소정의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9.1.(토) 서울함공원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지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통보도 함께 진행된다.
전탐실
<제1회 서울함공원 사진공모전> 입상 작품은 오는 9.7.(금)~9.30.(일)까지 한 달간 서울함공원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함공원 오시는 길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하차하여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http://seoulbattleshippark.com), 또는 전화(☏ 02-332-7500)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의 아름다움과 서울함공원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특별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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