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양보와 배려의‘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가치 확산을 위해 7일과 8일 이틀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먼저가슈 캠프’를 운영했다.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시민모임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동반 초등학생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양보와 배려 배웠어요, 교통문화연수원
지난 7일에는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대전형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설명, 교통안전시설체험, 교통사고 발생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체험과 교통법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일상 생활속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법규 퀴즈를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8일에는 전자통신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 IT 강국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대표기술인 원격의료형 IP 티비 서비스기술, 디지털액터,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한 실감형 학습시스템 등 융복합 기술개발 성과, 과학 원리와 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 및 ‘나도방송인’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형은“이번 캠프 참여를 통해 양보와 배려의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필요성과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자녀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시 강규창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모두 양보와 배려의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먼저가슈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교통문화 토크콘서트’,‘교통문화의 날 캠페인’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획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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