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 미래인재 F.L.Y(Feel Like Youth) 청소년들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간 대만 타이페이 일대를 탐방하여 교류활동을 펼친다.
3박4일 간 진행될 이번 국제탐방 교류활동은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선발된 제1기 청소년 17명은 타이페이(101전망대), 예류, 지우펀 등 대만의 대표적인 도시를 체험하고, 현지 청소년기관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지난 5월부터 수차례의 사전모임을 거쳐 문화 및 역사학습, 역할분담, 일정논의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였고, 사후모임을 통해 각종 영상자료, 사진자료, 발표자료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성과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지도사, 서구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탐방 교류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 박재진 관장은 “이번 국제탐방 교류활동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타국문화를 배움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한층 성숙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복지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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