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과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2018.8.10.(금) 오후 7시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 공익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의 고품격 실내악 연주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대표 실내악 작품과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현악 연주곡으로는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드보르자크의 애국심이 녹아있는 ‘현악 5중주 2번 (String Quintet No. 2 Op. 77)’ 중 1, 3, 4악장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 무대 뒤편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소화하는 타악기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스티브 라이히의 ‘나무 조각을 위한 음악’, G.H 그린의 ‘랙타임 로빈’, 서울시향 타악기 수석 에드워드 최의 ‘죽음의 바퀴’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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