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장애인기업신문로고
즐겨찾기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4-04-08 15:05:39]
대부분 맑음 서울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기사등록하기 뉴스상세검색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뮤지컬 <비 갠 하늘>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
등록날짜 [ 2018년08월07일 13시15분 ]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은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비 갠 하늘> 투어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8월 17일(금) 칠곡군교육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수) 충남도청문예회관, 9월 6일(목)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공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뮤지컬 <비 갠 하늘>이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로써 <비 갠 하늘>이 대구뿐 아니라, 타 지역의 관객들과도 만나게 된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2016년 대구시립극단에서 지역성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여 제작한 공연이다. 창작초연이지만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조기매진으로 초연 시 추가공연을 열었으며 2017년에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특별공연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제8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에 초청되었다. 그리고 양성평등주간 기념공연, 중국 심양초청 공연을 통해 지역의 창작공연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권기옥’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비 갠 하늘>은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의 꿈과 동시에 한 여인으로서의 사랑을 중점으로 다룬 공연이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그 당시 남자도 되기 힘든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역경을 딛고 마침내 꿈을 이룬 권기옥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컬 배우와 시립극단 단원이 출연한다. 주인공 권기옥 역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류 역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장은주’(나주, 충남 공연)와 2013년 딤프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민주’(칠곡 공연)가 캐스팅 되었다. 또한 다나카 역에는 시립극단 단원인 ‘김동찬(나주, 충남 공연)’, ‘최우정’(칠곡 공연)이 캐스팅 되었다. 그 외 출연진으로 2012년 딤프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은 ‘박지훈(이상정 역)’,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뮤지컬 킹’ 특집에서 top5에 오른 ‘손현진(이상화 역)’, 2015년 딤프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은 ‘최용욱(박영민 역)’ 등 출연한다.


◆ 시놉시스
  평양에 사는 어린 권기옥은 미국의 곡예비행사 아트 스미스의 비행을 보고 비행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 후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던 권기옥은 3.1 만세 운동, 평남 경찰부 폭파 등 항일 운동으로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아 중국 상해 임시 정부로 피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비행사라는 꿈을 위해 항공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꿈에 그리던 비행사가 된 권기옥. 하지만 재정 여건이 열악했던 임시 정부는 비행 부대를 창설할 여력이 없었고 결국 권기옥은 중국 군대에서 항일 운동을 위한 힘을 기르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독립군 이상정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 공연개요
공 연 명: 뮤지컬 <비 갠 하늘>
예술감독·연출 최주환 | 제작기획 이완기
원저작자 정혜주(원저작물 ‘날개 옷을 찾아서’) | 작가 안희철
작곡·음악감독 여승용 | 안무 장혜린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올려 0 내려 0
차재만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이는 쉽게 키우면 쉽게, 어렵게 키우면 어렵게 자란다. (2018-08-07 13:15:00)
제12회 DIMF를 빛낸 200여 명의 ‘딤프지기’ 공식활동 마무리 (2018-08-01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