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청 카누실업팀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남 부여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8년만에 한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14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동구청 카누실업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동구청 카누실업팀은 대회 첫날 C-2 200m 경기에서 황선홍-김현수조가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둘째 날에는 C-1 1,000m 경기에서 황선홍이 1위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김현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셋째 날에는 C-1 500m 경기에서 황선홍이 금메달을, K-1 500m 경기에서 이종범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마지막날에는 C-2 500m 경기에서 황선홍-김현수 조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복귀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배기철 동구청장은“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카누실업팀 지원을 통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구청 카누실업팀 염희태 선수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 카누 용선 종목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선전이 기대 된다.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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