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7월 20일 성주 SJ컨벤션 웨딩홀에서 “나의 그대가 되어 주오” 라는 주제로 미혼남녀 커플 매칭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만남의 기회 부족 등으로 연인이 없는 미혼 직장인들에게 커플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적령기 결혼 유도 및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한 관내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미혼 남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애특강, 이미지메이킹, 커플게임,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커플매칭 행사가 진행되었고 총 5커플이 탄생했다.
행사 참여자 격려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성주군수(이병환)는 “바쁜 직장 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남녀가 만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가정을 이루는 계기가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정의 탄생과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바꾸기 위해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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