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밸리스(대표 서정남)는 사회적기업 지원 ‘H-온드림 창업오디션 7기’에 선정되어 7월 3일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밸리스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내수생태계 교란어종인 배스를 활용한 양질의 사료 개발에 대한 기술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H-온드림 창업오디션 7기’에 선정되었으며, 최대 1억원의 자금 지원과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1 멘토링 등을 통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에서 밸리스 서정남 대표는 배스를 이용한 사료개발을 위한 보유 기술 및 사회적 공익성과 잠재력,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아갈 비전과 가치 등을 150여명의 참가자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밸리스 서정남 대표는 “밸리스는 버려지는 것들의 가치를 찾아주는 청년 사회적 기업이다”며 “최초 배스를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제 개발에 주력하였으나, 이제는 못난이 농산물, 초유 등 가치 없다 여겨지는 것을 가치있게 만드는 사업을 통해 상업적 목적이 아닌 우리 주변의 많은 사회문제를 소비자와 함께 해결하는 청년 소셜벤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밸리스의 제품은 현재 자체 쇼핑몰 및 다양한 오픈 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분말영양제, 간식, 져키, 포 등 구성이 다양하다.
밸리스는 2017년 5월 창립 이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 및 2017 농수산식품콘테스트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H-온드림 창업 오디션 7기 선정 등 기술력과 사회적 공익성을 인정받아 왔다.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다양한 식자재(배스, 초유, 못난이 과일 등)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영양제 및 사료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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