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14일 오전 9시 성당중학교에서'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란 주제로'2018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 및 경연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학생 200, 교사 60명이 참가해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디자인 체험캠프 및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을 실시하고, 오전 11시부터는 디자인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는 텀블러, 나무컵받침, 스마트폰 증폭 스피커 제작, 에코백, 방문걸이 디자인 등 5개 체험 영역으로, 교사 체험캠프는 리본공예, 압화, 우드버닝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경연대회는 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 200여명이 5개 영역(패션, 생활용품, 시각, 환경시설, 지역사회를 위한 디자인 영역)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디자인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연대회 주제는 달서구가 선정하고 대회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따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게 된다.
시상은 8월중 84명의 우수작품 학생에게 달서구청장상(26명) 및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58명)을 수여한다.
한편 우수 디자인은 실물로 제작·배부하여 10월에 열리는'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행사기간 동안 웃는얼굴아트센터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학생 디자인 경연대회는 2011년부터 남부교육지원청에 예산을 지원하여'디자인 체험캠프'를 신설 운영하여 디자인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도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본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래 사회는 디자인이 경쟁력이며 본 대회를 통해 창의적 발상과 창조적 사고력을 가진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리드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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