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오후 4시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18명의 달서구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는 노동계 대표, 경영계 대표, 주민대표, 정부대표 등 18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해 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주요성과를 평가하고, 2018년 사업 추진계획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발전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바탕으로 고용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 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했다.
이에 달서구는 2018년에도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선언,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 강화 워크숍, 기초고용질서 준수운동 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장 감독 등 사후적인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노사가 자율적으로 준수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격차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박차를 다해 나갈 것이며,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노동시장의 일자리 창출에도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관내 취약계층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것이며, 진정한 노동인권의 바탕위에 지역경제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달서구노사민정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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