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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를 넘어 문화공간으로 ‘길에서 만나다 문화공간’
등록날짜 [ 2018년04월03일 16시57분 ]

거리를 걷다보면 한 건물에 하나씩은 자리를 잡고 있는 업종이 Cafe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점포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Cafe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Cafe로 창업에 성공한 곳이 ‘길에서 만나다 문화공간’이다.
신민호 대표의 ‘길에서 만나다 문화공간’은 Cafe형 문화공간을 Concept으로 2016년 1월 경북 포항에 오픈하였다. 10여년간 음악전문서적 판매에 종사하던 신민호 대표는 단순한 Cafe가 아닌 ‘의미 있는 문화공간 창출’을 목표로 문화수업(음악레슨), 공연, 상담프로그램과 서적 및 악기 판매가 결합한 신 개념의 Cafe 공간을 연출한 것이다.
2016년 매출 비율을 보면 Cafe 매출이 40%, 도서 매출이 45%, 악기 매출이 10%, 교육 매출이 5%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올해에는 Cafe 매출과 악기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악기부분은 2017년 나라장터에 등록을 완료하여 공공구매시장을 통해 2~300%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교육 공간으로 바이올린, 플롯, 통기타, 우쿨렐라, 오카리나 교육사업 또한 주변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 

 

 

 

직접 로스팅 원두로 만든 ‘더치커피 Home Delivery Service’

건강간식 ‘하얀단팥빵'으로 차별화 
 

‘길에서 만나다 문화공간’이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Total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Cafe로의 기능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신대표는 메뉴의 차별화와 소비자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매장에서 음료 외에도 직접 로스팅한 신선하고 차별화된 원두를 판매하고 직접 내려서 만든 더치커피를 인터넷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더치커피는 최근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알려지면서 배달 판매를 통해 꾸준하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유기농 밀가루와 식물성 크림, 국내산 고은앙금으로 만든 유기농 건강간식 ‘하얀단팥빵’을 건강간식으로 출시하여 주변의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신민호 대표는‘길에서 만나다 문화공간’을 직접 로스팅한 전문 커피숍에서 음악 교육 공간, 문화공연 공간, 심리상담 등 상담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 그리고 서적과 악기를 판매하는 공간 등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차별화된 입지 전략으로 창업 경쟁력 확보


대부분의 점포형 창업자들은 창업의 성공 조건으로 좋은 상권에 입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부담이 되는 점포 권리금을 주더라도 핵심상권에 점포를 오픈하려는 생각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신민호의 ‘길에서 만나다 문화공간’은 입지에서부터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호하는 타 커피전문점과는 달리 중심 상권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입지 선택에 대해 신대표는 “메인 상권에서 멀어지더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 승부할 수 있다. 인근 아파트 지역의 승용차 이동 동선을 고려한 입지선정과 배달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다. 또한 “단순하게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 된다면 번잡한 메인 상권보다 오히려 차분하게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외각 지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자신만의 입지 전략을 설명했다. 이러한 입지 선택을 통해‘길에서 만나다 문화공간’은 점포 임대비 대비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교육, 공연,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고동일 기자 prowits@naver.com
<저작권자 © 장애인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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