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서창지구 및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28일(목)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을 신설**하였다.
* 민간위원장 外 민간위원(6명), 국토부 공무원(3명)으로 구성
**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수 : 31개→ 33개로 증가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금번 조정위원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에서 안전운행계획, 근로자 처우개선 등 안전 분야 평가비중도 강화하였다.
이에 따라 안전 및 준법운행(15→20%), 차량운행일정 및 안전관리(3→10%), 근로자처우개선 및 관련시설 설치계획(3→11%) 평가비중이 상향조정된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10~11월 공모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이루어지며 사업자 선정을 올해 12월중 완료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하여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 및 교통비 절감이 가능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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