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창작무용극 ‘불멸의 영웅 안중근’이 10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때에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큰 뜻을 받들고자 기획된 본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인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연출가 윤우영 감독과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의 안무 연출, 태권도를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 연출의 극단‘태’(대표 신호철)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선이 고운 전통 안무와 역동적인 퓨전 안무가 조합된 순수 창작무용극이다.
특히 본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17년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회룡문화제의 특별공연으로 편성되어 의정부 시민들을 먼저 초정하게 되었다.
의정부문화원은 부디 많은 분들이 안중근 의사님의 애국애족 정신과 평화사랑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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