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협회 대구지회(회장:구문회)는 2017년 장애인 체육교실운영(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선정)에 선정되었다.
대구장애인복싱협회 대구지부는 2012년부터 지적장애인을 시작으로 장애인에게 체력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하어 구문회 회장이 직접 지도하였다.
구문회 회장은 "장애인들을 장애로 인하여 건강관리가 되지않아 건강상태가 매우 취약하여 비만, 유연성 결여, 척추 휘어짐 등이 비장애인보다 심각하여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애인은 복잡한 운동보다 단순한 운동인 복싱을 통하여 접근하였습니다. 음악을 접목하여 지도해보니 장애인들이 땀을 흘리며 적응을 잘 하였습니다. 흥미 유발과 다양한 운동방법을 개발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체력증진과 재활을 지속적으로 돕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체육관에는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이 운동을 하고있다.
의료고문인 박언휘 원장(박언휘내과, 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은 "많은 장애인을 치료하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비만,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라며 이번기회로 장애인들이 운동의 기회를 많이 가지기를 희망하였다.
강창식씨(시각장애인1급)는 "눈의 장애로 운동하기가 힘들었는데 샌드백을 치면서 땀을 흘릴 수 있어서 좋으며 스트레칭을 통하여 굳은 몸을 유연하게하여 좋습니다." 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복싱을 경험하기를 권했다.
장애인 복싱관련 문의는 053-791-1877입니다
글 이경선기자(wemall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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